Q, 도쿄에 합류한 지금 솔직한 기분과 어떤 목표를 세우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A, 도쿄에 합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저 자신이 가진 최대한의 힘을 발휘하여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싶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뛰면서 제 이름을 남기고 싶습니다.
Q, 팬과 서포터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불러주셨으면 좋겠습니까?
A, 어릴 때부터 자자라고 불려왔기 때문에 자자로 불러주세요.
Q, 현재 컨디션은 어떻습니까?
A, 전에 소속되어 있던 클럽의 리그 경기가 끝난 후 조금 시간이 있었습니다. 도쿄에 합류하기 전까지 개인적으로 훈련을 해왔지만, 전체 훈련은 오늘(7월 30일)이 처음이었습니다. 컨디션은 약 70퍼센트 정도입니다. 여기서부터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Q, 클라모프스키 감독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A, 클라모프스키 감독님께서는 "저도 도쿄에 온 지 얼마 안 됐어요(웃음)"라고 농담을 하셨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해, 감독님과는 일본에 온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Q, 본인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A, 지금까지 왼쪽 윙에서 플레이해 왔습니다. 컷인 후 슈팅, 드리블 돌파와 속도를 살린 플레이를 잘합니다. 팬과 서포터 여러분께 제 최대한의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다시 한 번, 도쿄라는 클럽을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A, 도쿄로 이적하기로 한 결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 이미 뛰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로부터 일본의 축구 스타일과 문화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제안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도쿄로 이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Q, 이미 일본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인 선수들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었습니까?
A, 베갈타 센다이에서 뛰고 있는 포기뉴, 이전에 레노파 야마구치 FC에서 뛰었던 산드로 선수와 교류가 있으며, 일본은 좋은 나라이고 일본인은 성실하며 일에 열심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본이라면 차분한 환경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나 습관의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일본은 매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Q, 도쿄에는 브라질 선수들도 많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자자 선수에게도 든든하지 않나요?
A, 매우 든든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조언도 받았습니다. 특히 마음에 남는 것은, 훈련부터 열심히 임할 수 있다면 반드시 누군가가 도와준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을 담아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Q, 팬과 서포터 여러분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A, 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팀 동료들과 힘을 합쳐 세운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