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6절 2016/7/30(토)
관중 23,510명
날씨 맑음, 무풍 기온 26.7도 습도 84%
주심: 이케우치 아키히코 부심: 오치 신지/가와사키 아키히토 4심: 츠카다 켄타
J1 2nd 제6절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

HOME
알비렉스 니가타
0-1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0-1

AWAY
FC 도쿄
알비렉스 니가타 | FC 도쿄 | |
---|---|---|
득점자 |
48' 히가시 케이고 |
|
58' 나루오카 쇼 → 스즈키 무사시 70' 야마자키 료헤이 → 이토 유타 83' 고이즈미 케이 → 마쓰바라 켄 |
선수 교체 |
32' 하시모토 켄토 → 타나베 소탄 70' 카와노 히로키 → 하뉴 나오타케 84' 무리키 → 요시모토 가즈노리 |
5 | 슈팅 | 6 |
5 | 코너킥 | 4 |
17 | 프리킥 | 13 |
53' 라파엘 실바 83' 마이클 제임스 피츠제럴드 |
경고 |
27' 다카하시 히데토 42' 타나베 소탄 45' 오가와 료야 65' 카와노 히로키 |
퇴장 |
GK | 21 | 모리타 타츠야 |
DF | 25 | 고이즈미 케이 |
DF | 4 | 마이클 제임스 피츠제럴드 |
DF | 2 | 오노 카즈나리 |
DF | 5 | 마에노 타카노리 |
MF | 6 | 고바야시 유키 |
MF | 10 | 라파엘 실바 |
MF | 37 | 노즈타 타케히토 |
MF | 8 | 레오 실바 |
MF | 9 | 야마자키 료헤이 |
FW | 18 | 나리오카 쇼 |
GK | 22 | 가와나미 고로 |
DF | 27 | 마쓰바라 켄 |
MF | 13 | 카토 마사루 |
MF | 14 | 타나카 타츠야 |
MF | 17 | 이토 유타 |
FW | 11 | 이부스키 히로후미 |
FW | 19 | 스즈키 무사시 |
GK | 47 | 아키모토 요타 |
DF | 2 | 토쿠나가 유헤이 |
DF | 3 | 모리시게 마사토 |
DF | 5 | 마루야마 유이치 |
DF | 25 | 오가와 료야 |
MF | 4 | 다카하시 히데토 |
MF | 37 | 하시모토 켄토 |
MF | 17 | 카와노 히로키 |
MF | 38 | 히가시 케이고 |
MF | 11 | 무리키 |
FW | 20 | 마에다 료이치 |
GK | 31 | 카코이 켄타로 |
DF | 29 | 요시모토 가즈노리 |
MF | 22 | 하뉴 나오타케 |
MF | 27 | 타나베 소탄 |
MF | 48 | 미즈누마 코타 |
FW | 9 | 히라야마 소타 |
FW | 32 | 유인수 |
【선수·감독 코멘트】
시노다 도쿄의 첫 출전은 절대 승리를 목표로 한다!
2nd 스테이지 제6절은 원정에서 알비렉스 니가타와 대전한다.
지난 경기에서는 가와사키에 패배하여 2nd 스테이지는 16위, 연간 순위도 13위로 후퇴했다. 이 결과를 받아들여 재정비를 도모하고자 시노다 감독을 새 지휘관으로 맞이하여, 새 체제의 첫 경기로 임하는 이번 절이다.
감독은 "공수에 공격적이고 역동감 있는 축구"를 내세우며, 우선 "팀으로서 자신감을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축구의 원점, 본질로 돌아가 하드워크와 싸우는 자세를 모두에게 스며들게 하고자 이번 주에는 "강도가 높고 양 자체도 많은" 훈련을 계속했다. 그 가운데 전방에서 프레스를 걸어 공을 빼앗고, 거기서부터 전환이 빠른 공격을 개시하는 것을 철저히 했다.
동시에 "선수 개개인의 본래 힘을 살리는 것과 선수 간의 거리를 고려하여" 4-2-3-1 시스템을 채용했다. 원톱에는 마에다가 제1스테이지 제10절 이후로 선발 출전했다. 톱 아래에는 히가시가 기용되었다. 사이드는 무리키와 카와노가 맡았다. 볼란치는 다카하시와 하시모토가 담당하지만, 요네모토가 부상으로 이탈하여 팀에 큰 타격이다.
대항하는 니가타는 2nd 스테이지 4연패를 당했지만, 지난 경기 오미야에 역전승을 거두며 팀 상황이 상승세다.
4-1-4-1 시스템으로, 특히 MF 레오 실바의 전개에서 사이드 MF 라파엘 실바, 인사이드 MF 노즈타가 골과 직결되는 플레이를 보여 경계가 필요하다.
마음을 담아 싸움을 계속하며, "도쿄는 변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도 중요한 부분이다. 시노다 감독 아래, 도쿄의 새로운 변혁에 기대를 걸고 싶다.
낮에는 30도를 넘었던 오늘의 니가타. 킥오프가 가까워질수록 점차 기온은 내려갔지만,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에는 아직도 더위가 남아 있다.
시노다 감독 체제의 첫 경기인 니가타전은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19시 4분에 도쿄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몇 차례 기회 장면을 만들어내었으나,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1분: 킥오프 흐름에서 도쿠나가가 전방으로 패스. 마에다가 받아 내주고, 히가시가 버티며 오른쪽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그 코너킥은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고, 니가타 수비수가 클리어했다.
5분: 볼을 빼앗아 빠르게 골을 향해 나아가는 도쿄가 주도권을 잡는다.
16분: 하시모토가 중앙의 다카하시에게 마이너스 패스. 이를 다카하시가 다이렉트로 코스를 노리며 슈팅, 네트를 흔들지만 그 전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은 인정되지 않는다.
29분: 하시모토가 왼발 부상을 입어 경기가 일시 중단되었다.
31분: 경기가 재개되었다. 피치 밖에서 치료를 받던 하시모토는 스스로 걷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대로 다나베와 교체되었다.
34분: 공을 돌리는 도쿄지만, 니가타의 압박을 받아 자진 진영으로 밀리는 전개가 이어진다.
36분: 마루야마가 골 정면 약 30미터 지점에서 파울. 니가타의 프리킥으로 이어짐.
하시모토가 부상 교체되는 사고도 있는 상황 속에서 스코어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
히가시의 골로 선제 득점! 시노다 도쿄의 첫 출전을 장식!!
48분: 카와노가 전방으로 롱패스. 패스를 받은 무리키의 슈팅이 흘러나오자 마에다가 쇄도했으나 상대 수비가 막아냄. 그러나 히가시가 다시 쇄도해 골대 위로 슈팅을 꽂아 선제골 1-0.
60분:중원에서 패스 차단이 이어진다. 서로 골문 앞에서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된다.
70분:가와노를 대신해 하뉴가 투입된다.
76분:니가타가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DF 마에노의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GK 아키모토가 잡아낸다.
84분:도쿄는 무리키를 대신해 요시모토를 투입한다. DF 라인 중앙에 배치해 5백으로 골문을 지킨다.
90분:골문 앞에 롱볼을 찬 니가타였지만, 요시모토가 확실히 걷어냈다.
90분+3:니가타 DF 마에노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진입. 오른발에서 날아간 슈팅은 골문 위로 벗어났지만, 아슬아슬한 장면이었다.
도쿄는 1점 리드를 몸을 던져 끝까지 지켜내며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선수 코멘트】
《히가시》
「시노다 감독님께서 '우리는 강한 집단이다'라고 말씀해 주시고, 싸울 수 있는 집단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자신감을 가지고 오늘 경기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은 팀으로서 중요한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톱 아래 위치에서 골에 더 가까운 자리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제가 볼을 잃으면 팀도 잘 풀리지 않는 중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오늘 그 역할을 해낼 수 있었지만, 아직 전혀 만족하지 않고 팀의 과제도 여전히 많습니다. 공격이든 수비든, 경기장 안에서 확실히 대화하며 해 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비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전방부터 잘 막아냈고, 시간대에 따라 블록을 만드는 점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도 더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에 승점 3을 얻는 목표는 달성할 수 있었고, 팀으로서 좋았습니다. 좋은 훈련을 하지 않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힘든 훈련이나 2부 훈련도 있지만, 확실히 준비해서 다음 주 경기에 임하고 싶습니다」
《요시모토》
「상대가 공격적인 선수를 늘려온 타이밍에 감독님께 불려가서, '연습에서는 하지 않았지만, 너희라면 절대 괜찮다'고 말씀하셔서 신뢰도 느꼈고, 자신감을 가지고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마음으로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오늘 내 임무는 어쨌든 실점을 제로로 막는 것이었기 때문에 모두를 격려하고 라인을 올렸고, 그 시간대에는 내가 가장 신선한 상태였기에 내가 이끌 수 있도록 뒤의 5명이 잘 소통하며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시노다 요시유키 감독 회견 요지】
「이번 주 팀이 이런 상황이 된 후, 제가 맡은 지 4일 동안 꾸준히 훈련을 해왔다. 오늘 경기는 우선 승점 3점을 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선수들에게 큰 압박을 주지는 않았지만, 뭔가 변한 모습을 시작부터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에는 볼을 빼앗으러 가는 장면이나 마무리까지 빠르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다만, 리드한 후에는 신에츠에게 볼을 많이 잡히고 말았다. 결국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었기에 선수들이 정말 잘 뛰어주었고, 인내심을 가지고 싸워주었다. 이 승점 3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 준비를 하고 싶다」
【신에츠·요시다 다쓰마 감독】
"이번 시즌은 연승이 없었고, 지난 경기에서 이긴 후 다음 홈 경기에서도 무조건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각오로 이 경기에 임했다. 스타디움의 응원과 함께 싸움에 나섰지만, 전반부터 '싸움'이 많아지는 경기였고, 다소 우리 오른쪽 사이드에서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했다. 그 부분을 극복하고 잘 수정하여 후반으로 이어갔다. 하지만 세컨드 볼 처리와 마크가 엇갈린 부분이 실점 장면으로 이어졌다. 마에다 선수의 능숙함도 있었고, 교체되어 흘러나온 볼을 상대가 잡아내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그들이 득점하며 수비에 전념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마지막에 무너뜨리는 속도와 힘을 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경기 자체는 우리가 최근 해왔던 경기 전개와는 달랐고, 리듬을 만들려던 순간에 휘슬이 울려 경기가 멈추면서 그 템포를 타지 못한 점이 있었다고 본다. 또한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마지막에 상대도 시스템을 바꾸어 수비를 견고히 한 마지막 시간대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이 나왔다. 그 움직임을 전반부터 보여주었어야 했다. 2nd 스테이지에 들어서면서 좀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아 힘든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한, 팬과 서포터, 그리고 니가타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는 한, 우리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