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일차에는 예선 그룹 리그 두 경기를 치렀다.
![]() |
어제 리그 첫 경기를 패한 만큼 이 두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했다.
첫 경기는 AC 호센스(덴마크)와 대결했다.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경기에서 도쿄는 전반부터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적으로 나섰고, 천연잔디 두 번째 경기인 만큼 피치에 익숙해져 공을 움직이며 공격을 펼쳤다.
전반전에는 와타나베 소타와 우메하라가 득점했고, 후반전에는 고바야시와 우에다 코다이가 득점하여 이 경기는 4-0으로 도쿄가 승리했다.
![]() |
![]() |
두 번째 경기는 AGF(덴마크)와의 경기로, 가랑비 속에서 킥오프되었다.
이 경기는 심판진의 엄격한 판정도 있어, 이국에서의 경기를 더욱 실감하게 하는 경기 전개가 되었다.
경기는 전반 시작하자마자 우메하라가 자신 있는 드리블로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서 스도우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DF 라인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의 공격을 확실히 막아냈다.
공격진도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2-0으로 도쿄가 승리하며 그룹 2위로 올라섰다.
![]() |
![]() |
![]() |
내일은 그룹 리그 최종전입니다.
모든 팀의 승점이 혼전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고 싶습니다.